남주혁, 대구 내 5천만원 쾌척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2.28 11:06 / 조회 : 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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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남주혁이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 의료 지원 등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2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남주혁이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관련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주혁의 이름으로 성금 5000만 원이 입금됐다.

남주혁이 전달한 성금 5000만원은 대구 내 저소득층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주혁은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힘 쓰고 있는 방역요원과 의료진에게도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남주혁은 현재 '리멤버'(감독 이일형) 촬영 중이며, 드라마 '스타트업'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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