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반도', 여름 개봉 확정..'부산행' 세계관 잇는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28 08:14 / 조회 :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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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반도'(감독 연상호)가 여름 개봉을 확정하며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28일 NEW는 '부산행'의 세계관을 이어갈 영화 '반도'(PENINSULA) 런칭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2016년 개봉한 '부산행'은 한국 영화 최초로 좀비를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로 전 세계 극장가를 휩쓴 메가 히트작이다. 세계를 매혹시킨 연상호 감독이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부산행'의 세계관을 확장할 영화 '반도'로 돌아온다. 시작 단계부터 모두가 궁금해 왔던 프로젝트가 런칭 포스터를 국내와 글로벌 버전으로 각각 공개하며 여름 개봉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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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반도' 런칭 포스터 2종은 낮과 밤, 상반되는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달이 뜬 버려진 항구 배경의 포스터는 빛과 소리에 극도로 민감한 좀비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는 긴장감이 피어난다.

이어 해가 뜬 도심 배경의 포스터는 미친 듯이 달려드는 좀비들에 맞선 정석(강동원 분)과 민정(이정현 분)의 일촉즉발 상황을 담았다. '반도' 런칭 포스터는 전대미문의 재난 4년 뒤, 폐허가 된 땅에서 벌어지는 생존자들의 사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올여름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할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반도'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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