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K팝 ★들 기부 봇물[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2.27 13:29 / 조회 : 340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타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스타들의 통큰 기부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아이유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성금은 대구와 경북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게층의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이와 더불어 아이유는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원을 기부,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등에게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백지영이 기부한 마스크는 세이브더칠드런 산하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의 아동 등에게 전달된다.

보컬그룹 엠씨더맥스 이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과 가수 선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아스트로 차은우와 이승환은 3000만원을 전달했다. 가수 김종국은 1억원을 쾌척했다.

청하는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마스크 1만개 구매비용인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가수 송가인 씨는 팬들과 함께 성금을 모으는 것과 동시에 신곡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수인 마스크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마약 투약 및 구매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비아이 또한 팬클럽을 통해 마스크 10만개를 기부할 계획을 밝혔으며, 효민은 대구에 마스크 3000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슈퍼주니어는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며 기부행렬에 앞장선바 있으며, 홍진영 또한 1만장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이어뮤직과 브랜뉴뮤직도 각각 5000장씩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밖에도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이병현, 김혜수와 신민아, 김우빈, 김소현, 이시영, 김고은, 박서준 등이 기부행렬에 동참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