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이 주문한 의자 뭐길래..이천희 가구 관심[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27 07:35 / 조회 : 149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배우 이천희가 '라디오스타'에서 가구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주문한 의자가 PPL 효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천희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구 사업에 뛰어든 근황을 전한 그는 "처음에는 무대를 만들다가 가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며 "집에 가구를 전부 버리고 내가 만들었다. 재밌어서 촬영이 없을 때는 계속 만들었고, 직원을 고용해서 회사가 됐다. 현재 직원은 10명 정도"라고 밝혔다.

취미로 시작하다 어느덧 가구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 됐다는 것. 이천희는 자신이 만든 가구가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덕에 뜻밖의 PPL 효과를 얻었다고 했다.

그는 "상순이 형이 저희 가구 같은 것을 좋아한다. 'LP장 만들어줘' 하면 만들어서 보내고 했다. 그게 '효리네 민박'에 나와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형이 사람들 많이 올텐데 의자가 없다고 의자를 보내달라고 했다"며 "급하게 의자를 보냈는데, 마침 의자가 배달되는 모습부터 나와서 의도치 않게 PPL이 됐다. 방송 후에 의자가 품절되는 일까지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저는 매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만든다. 그러다보니 힘든 일도 있다"며 "작년에는 보라색을 만들고, 올해는 노란색을 만드는데 주문하면서 왜 보라색 안 주느냐며 항의하는 사람도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그런건데"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천희는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보스'에 출연해 가구 회사 사장으로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가구 회사 공동 대표로서 디자인을 맡고 있으며, 친동생 이세희 씨는 운영 및 매출관리를 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