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
김정균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정민경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앞서 김정균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정민경과 연기자 모임을 통해 알고 지내왔으며 오는 6월 결혼한다"고 전했다.
김정균은 이날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 "정민경과 세 달 전 결혼을 결정했고 연애 기간은 1년 정도"라고 고백했다. 김정균은 결혼 결심을 묻는 질문에 "단순하더라"며 "모임에서 옆자리에서 식사를 하는데 웃고 떠들고 술도 먹었다"며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
김정균은 "그 다음부터 관심을 보이고 볼 때마다 그 마음이 생기니까 예쁘더라"며 "먼저 사귀자고 제안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정균은 예비 신부인 정민경과 전화통화를 했고, 이를 지켜본 '불청' 멤버들은 큰 소리로 "축하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사진=구호스튜디오 조세핀웨딩 |
정민경은 데뷔 초 이국적인 외모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CF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정민경은 사업가로 변신해 연예계를 떠났다.
한편 김정균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김정균은 지난 1999년 승무원 출신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결혼 9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