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런던 여행→팬들 걱정..소속사 "이미 귀국"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2.25 20:18 / 조회 :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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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배우 공효진이 영국 런던 여행 사진, 영상물을 SNS에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공효진은 25일 오후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영국 런던에서 여행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이 게재된 후 공효진의 일부 팬들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걱정했다. 일부 팬들은 "여긴 코로나", "건강 주의" 등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팬들의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공효진은 이미 24일 귀국했다"면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SNS에 게재된 영상은 앞서 여행 때 찍은 것을 올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이미 한국에 귀국한 것.

또한 공효진과 함께 런던에서 여행을 했던 손담비, 정려원 역시 지난 24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공효진은 지난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 컬렉션쇼에 유아인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다들 조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와 별개로 공효진은 손담비, 정려원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최근 런던에서 여행을 하고 귀국했다.

이들이 다녀온 영국은 자국에 입국하는 입국자 중 한국, 중국(후베이성 이외), 일본,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방문자는 14일 내 유증상의 경우 자가 격리 및 국가건강서비스(NHS) 신고 권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외교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확산 관련 외국의 한국 여행객에 대한 조치 현황'(2월 25일 오후 2시 기준)에 따르면 나우루, 키리바시, 홍콩, 바레인, 요르단, 이스라엘, 모리셔스 등에서 한국인 입국금지조치를 취했다.

또한 대만, 마이크로네시아, 마카오, 베트남, 사모아, 싱가포르, 투발루, 태국, 사모아(미국령), 영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즈공화국,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카타르, 우간다 등에는 입국절차 강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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