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혁 '코로나19' 확산에 文정부 저격 "섭섭함 들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25 13:52 / 조회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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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혁 /사진=스타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조장혁이 현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남겨 관심이 쏠린다.


조장혁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 먼저다'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건가요?"라고 적었다.

'사람이 먼저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내세운 슬로건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공포심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현 정부의 대처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조장혁의 글에 대해 보수 성향의 일부 네티즌들은 지지의 뜻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93명으로 전날보다 60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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