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코로나19로 개봉 잠정 연기 [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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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고(故)임일진 감독의 유작 '알피니스트 - 어느 카매라맨의 고백' 개봉이 연기된다.

25일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개봉 일정 변경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당초 2월 27일 개봉 예정이었던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측은 개봉을 잠정 연기한다.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급속 확산으로 인해 감영병 위기 경보 심각 발령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으로 인해 불편과 차질을 생기게 한 점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조속히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은 고 임일진 감독의 유작. 고 임일진 감독은 한국 원정 등반대의 촬영감독으로 18년간 활동해 오다가 지난 2018년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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