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K리그,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 연기" 보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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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K리그의 일정 연기 소식이 영국에도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2020시즌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후 2시 연맹 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하루 전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국민과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K리그 개막 연기 결정은 영국에서도 이슈가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주 금요일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의 홈 개막전이 연기됐지만 이제는 모든 경기가 추후 공지가 될 때까지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시즌 준비를 잘 해왔지만, 코로나19를 가볍게 볼 일은 아니다"는 강원FC 김병수 감독의 인터뷰도 소개했다. 더불어 K리그 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거라는 점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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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카이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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