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싸미' 그렉, '산다는 건' 완벽 소화..소울 R&B버전

손민지 기자 / 입력 : 2020.02.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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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노랫말싸미'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그렉이 소울 충만한 노래로 가수 홍진영을 만족시켰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수 홍진영이 케이팝 1타 강사로 출연해 '싸미'들에게 자신의 히트곡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강 '산다는 건' 수업이 진행됐다. 홍진영은 가사의 의미를 설명하던 중 "위로의 미소를 통해 슬픈 감정을 극대화 시키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슬픈데 이 사람 앞에선 내색 못하니 애써 웃는 것"이라고 해석하면서 가사의 감정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

'싸미' 그렉은 홍진영이 설명한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홍진영은 그의 감성 짙은 목소리에 흠뻑 빠져든 표정을 지었다. 그렉은 마지막을 "오오"라는 R&B식 흥얼거림으로 마무리했고, 홍진영은 "그렉의 노래에서 '오오'가 안 붙으면 허전하다"며 감상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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