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원, 코로나19 여파 10주년 공연 4월로 연기[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2.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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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주원 콘서트 포스터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오는 4월로 연기된다.

박주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주년 기념 콘서트 연기 공지를 알렸다.


박주원은 이와 함께 "모두가 집중해야 될 때입니다.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하고, 늦어진 만큼 더 잘 준비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박주원 10주년 기타 콘서트 연기 긴급 공지

이번 주말(29일) 예정됐던 [박주원 10주년 기타 콘서트 WITH STRINGS]가 4월11일(토)로 연기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고, 다중이 모이는 각종 실내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라는 정부의 지침에 따른 것입니다.


이미 예매하신 분들은 동일 좌석 그대로 옮겨드리며, 4월11일 관람이 어려우신 분들께서는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로 전화하시는 경우 전액 환불 처리해드립니다. 또한 공지 이전에 예매 취소한 분들도 각각의 고객센터로 전화하시면 수수료를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예매를 마치고 공연을 오래 기다려오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지금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번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고, 투병 중이신 모든 분들이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급작스런 연기 결정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더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 찾아 뵙겠습니다.

※ 아티스트와 게스트(최백호, 말로, 고상지) 라인업은 변동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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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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