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태민..코로나19로 계속되는 콘서트 취소·연기[스타이슈]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2.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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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위), 태민 /사진=스타뉴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각종 콘서트가 취소되고 있다.

24일 그룹 트와이스와 태민이 3월 중 콘서트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콘서트를 취소와 잠정 연기 소식을 알렸다.


먼저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오는 3월 7일~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월드투어 'TWICELIGHTS'(트와이스라이츠) 서울 파이널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JYP 측은 "공연을 성원해주고 기다려주신 많은 팬 분들께 취소 공지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트와이스 멤버들 역시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JYP 측은 "아티스트 또한 '트와이스라이츠' 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서 그간의 서원에 대한 보답과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멤버들의 속상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태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사이트를 통해 13일~15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콘서트 'Never Gonna Dance Again'(네버 고너 댄스 어게인)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SM 측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공식 예매처 YES24를 통해 티켓이 전액 환불된다고 안내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앞서 칼리드, 케니 지, 루엘, 미카 등 수많은 팝 스타들도 내한 공연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또 방탄소년단, UNVS, 안예은 등 금주 쇼케이스와 기자간담회를 앞둔 가수들도 일정을 취소하거나 온라인 중계로 방식을 변경했다.

코로나19가 확산세가 하루빨리 진정돼 아티스트와 팬들의 피해가 더 생기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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