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 19 종합대책 마련

채준 기자 / 입력 : 2020.02.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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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월)‘종합대응 TF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코로나 19 확산으로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방문직원 현황 조사를 마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경북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은 소독제 등 안전용품 추가구매 및 전체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휴장한다.

올림픽공원 스포츠센터, 올림픽수영장, 스포츠교실 및 분당·일산 스포츠센터 등 주요 시설물도 2월 24일(월)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휴관한다.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국민체력100 대표체력인증센터를 포함하여 전국에 운영중인 체력인증센터 43개소 중 35개소가 휴관한다.

경기 광명, 하남에 본장과 전국 17개 지점을 보유한 경륜·경정사업도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지난 23일(일) 경륜 경주가 취소되었으며, 26일∼27일 예정된 경정 경주 또한 취소됐다. 임시 중단 기간 동안 전 사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예방물품을 확보할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전경영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하여 최대한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설물 휴관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사항 안내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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