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월)‘종합대응 TF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코로나 19 확산으로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방문직원 현황 조사를 마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경북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은 소독제 등 안전용품 추가구매 및 전체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휴장한다.
올림픽공원 스포츠센터, 올림픽수영장, 스포츠교실 및 분당·일산 스포츠센터 등 주요 시설물도 2월 24일(월)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휴관한다.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국민체력100 대표체력인증센터를 포함하여 전국에 운영중인 체력인증센터 43개소 중 35개소가 휴관한다.
경기 광명, 하남에 본장과 전국 17개 지점을 보유한 경륜·경정사업도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지난 23일(일) 경륜 경주가 취소되었으며, 26일∼27일 예정된 경정 경주 또한 취소됐다. 임시 중단 기간 동안 전 사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예방물품을 확보할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전경영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하여 최대한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설물 휴관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사항 안내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