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아자르, 비골 골절... 마르카는 “사실상 시즌 아웃”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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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

레알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반테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레알(53점)은 리그 선두 자리를 FC 바르셀로나(55점)에 내줬다.


선두를 내준 것도 모자라 부상 악령이 다시 한번 에덴 아자르를 덮쳤다. 후반 22분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아자르의 부상이 가볍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진 결과 오른쪽 비골 골절로 진단됐다”라며 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앞으로 중요한 일정을 앞둔 레알 입장에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레알은 오는 27일과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다음 달 2일에는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아자르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카’ 역시 부상 소식을 전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맨시티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뿐만 아니라 남은 시즌 대부분을 놓칠 수 있는 장기 부상이다”라며 사태의 어려움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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