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오민석 독특한 캥거루하우스 생활.."기생충이냐"[★밤TV]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2.24 06: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배우 오민석이 엄마와 독립된 공간에 함께 사는 '캥거루 하우스'로 남다른 생활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미운 남의 새끼'로 대세 배우인 오민석이 등장해 독특한 생활 방식을 보였다.


잠에서 깬 오민석은 드라마에서 나오는 재벌의 화려한 이미지와는 달리 지극히 편안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였다. 오민석은 일어나자마자 대뜸 옆집으로 향해 거침없이 비밀번호를 누르며 '미우새'스튜디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오민석이 간 옆집은 오민석의 '엄마 집'이었다. 오민석은 엄마 집에서 익숙한 듯 티브이를 보며 밥을 먹었고 이내 빨래와 모든 필요한 것들을 엄마 집에서 해결하며 '캥거루 아들'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우새'어머니들은 답답해하는 한편 "좋을 것 같기도 한데 나중에 결혼하면 며느리가 불편할 것 같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이어 후배 조달환이 오민석의 집에 놀러와 이 사실을 듣고 경악하며 "이 정도면 기생충 아니냐.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거냐"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오민석은 "엄마에게 효도하고 이제 빨래 정도는 내가 알아서 해야 하는데"라며 맞장구치는 한편 조달환까지 엄마 집에 초대했다. 둘은 함께 티브이를 보는 중 마침 나온 영화'기생충'을 보며 '미우새' 출연 멤버로써 반전 웃음을 더했다.


평소 오민석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즐겨보는 '미우새'어머니들은 오민석의 모습에 "반전이라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 또한 재벌 역할과 상반되는 소탈한 모습에 매력을 느낄 것으로 기대되기 충분한 듯한 오민석의 인간적인 모습이었다.

한편 김종국은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떠난 고향에서 연신 "장가는 대체 언제 가려고 하느냐"라는 단골 멘트로 잔소리 폭탄을 받아 수난시대를 겪는 한편 웃음을 유발했다.

김희철은 렌즈삽입술을 받아 눈 한쪽이 잘 보이지 않은 채 지상렬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리고 지상렬의 계속된 돌발 행동으로 난항을 겪었고 스튜디오의 '미우새' 어머니들과 MC들은 김희철의 평소 스타일을 알기에 이 모습에 웃음을 일관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