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봉태규 "아내 하시시박 만난 지 두 번만에 프러포즈 했다"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2.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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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배우 봉태규가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던 사연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예능 '미운우리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봉태규가 출연해 남다른 아내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봉태규는 연예계의 소문난 사랑꾼으로 알려져 있는바, 아내 하시시박을 만난 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신동엽이 봉태규에게 "평소 아내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사랑해'라고 하던데 맞느냐"라며 묻자 봉태규는 이에 대답하며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봉태규는 "지인을 통해 우연히 아내를 한 번 본 후 너무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심장이 벌렁거려 밤에 잠이 오지 않았는데 첫눈에 반한 줄 모르고 당시에는 병원에 가야 하나 고민했다"라며 첫눈에 반한 당시를 얘기했다.


이어 "아내가 어디 사는지 생일이 언젠지 아무런 정보도 모른 채 결혼하자고 했다. 내가 얼마를 버는지 대출은 얼마나 있는지 등을 말하며 연애는 못하겠으니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정말 좋아서 미치겠더라"라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미우새'어머니들은 "천생연분이었나 보다", "정말 너무 좋은가 보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봉태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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