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코로나19' 손소독제 장사 논란에 "기부하겠다"[전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2.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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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코로나19' 손소독제 판매글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변정수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해하지 마세요. 기부는 기부대로 하면서 일반분들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하겠단 거였어요"라며 "이번 건은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저도 제가 구매할 수 있는 만큼 해서 기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변정수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촉구하면서도 손소독제 판매 홍보글을 올려 많은 이들에게 지적 받았다.

변정수는 "세상에 이게 무슨 일입니까? 기사보니"라며 "지금까지 잘 대처했는데 모두 조심하시고 조금만 기다리세요 스스로 살균합시다"라며 "어젯밤에 다들 너무 불안해하셔서 재오픈합니다. 수량준비 2월 25일 아침 8시에 할게요. 빨리 해드리고파도 제 능력 밖이네요. 99.9% 세균 잡아봅시다. 인친들에게 제대로 좋은 제품으로 드리는 게 저의 최선입니다"라는 내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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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정수 인스타그램



최근 이영애, 박서준, 김고은 등 연예인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치료를 돕는 기부 행렬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변정수는 현 시국에 장사를 하려는 태도로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변정수는 기부의 뜻을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현재 변정수의 손소독제 광고 글은 삭제된 상태다.

다음은 변정수의 해명글 전문

오해하지 마세요.

기부는 기부대로 하면서 일반분들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하겠단 거였어여.

이번 건은 브이실드에서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저도 제가 구매할 수 있는 만큼 해서 기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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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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