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변정수 인스타그램 |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코로나19' 예방을 하자며 손소독제 판매 광고글을 올려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변정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이게 무슨 일입니까? 기사보니"라며 "지금까지 잘 대처했는데 모두 조심하시고 조금만 기다리세요 스스로 살균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소독제 판매 문구와 함께 변정수가 운영 중인 판매 페이지 안내가 돼 있었다. 변정수가 직접 마스크를 쓰고 해당 손소독제를 손에 든 모습도 담겨 있었다.
변정수는 "어젯밤에 다들 너무 불안해하셔서 재오픈합니다. 수량준비 2월 25일 아침 8시에 할게요. 빨리 해드리고파도 제 능력 밖이네요"라며 "99.9% 세균 잡아봅시다. 인친들에게 제대로 좋은 제품으로 드리는 게 저의 최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변정수의 판매글에 네티즌들은 구매 관련 문의를 댓글로 남기기도 했지만, 또 다른 이들은 "이 시국에 장사나는 거냐", "기부하는 줄 알았는데 판매네", "미국에서 싸게 팔던데 가격보고 놀랐다" 등의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변정수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홍보글을 남겨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