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둘리커플이 다녀간 그곳?' 사랑의불시착 촬영지 '인기'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0.0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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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윤세리(손예진 분), 리정혁(현빈 분) 일명 둘리 커플이 떠나며 허전해진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가 각광받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16일 최종 시청률 21.7%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후 '사랑의 불시착' 속 촬영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충북 충주시 '비내섬'

'사랑의 불시착' 6회 방영분서 윤세리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부대원들과 마지막으로 소풍을 하러 가는 장소로 등장한 '비내섬'은 충북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412번지에 위치한 99만여㎡ 규모의 섬으로 억새와 갈대 군락지다.


이곳은 가을이면 억새 등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한국관광공사에서 '10월 가을 여행지'로 선정

철새도래지로서 많은 종류의 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고, 노을 명소로도 알려져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 남한강을 끼고 있어 루어 낚시, 오지 캠핑, 오프로드 라이딩 등을 즐기는 마니아들에게도 인기다.

비내섬 인근에는 앙성탄산온천, 한우구이골목, 오대호아트팩토리 등 먹거리, 즐길거리도 있다.

◆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

'사랑의 불시착' 12회 방영분서 윤세리와 한국에 온 부대원들이 재회하며 눈물을 쏟아내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보고 있는 리정혁의 모습을 담은 장소인 '중앙탑 사적공원'은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11번지에 위치해 있다.

중앙탑과 함께 공원 내에는 25점의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고, 공원 옆에 잔잔하게 흐르는 탄금호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드라마 속에는 중앙탑 일몰 이전이 배경으로 나왔지만, 일몰 후 야간 경관은 또 다른 야경명소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탑 공원 야경은 은은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중앙탑 앞에 달 조형물은 야경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생 샷 스팟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탑 인근에는 치막체험(치킨+막국수), 의상대여소, 자전거 대여소, 체험관광센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가능하다.

◆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사랑의 불시착' 6회에서 평양에 온 윤세리와 리정혁이 밤에 함께 걷던 장소인 '설봉공원'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418-2에 위치했다.

설봉공원은 가을 단풍의 성지로도 잘 알려진 곳으로 2001년 세계 도자기엑스포를 이끈 중심지로 시즌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이천의 주요 관광지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잘 알려져 연인들과 함께 산책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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