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는 허민, 코로나19 걱정에 "걱정 마시라"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20.02.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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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민 인스타그램 (딸 아인 양)


개그맨 허민이 근황을 전했다.

22일 허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에게 유리창을 허하노라. #여기는 대구 #코로나 무법지대. 아인이랑 저는 집에만 있어요... 걱정 마세요"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밖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우리 모녀는 참고 참는 중입니다. 언제 끝이 날까요.. 야채값은 벌써 훌쩍 올랐고 로켓배송도 잘 안 되는 #대구. #어딜 갈 수도 누굴 오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 #걱정해준 언니 동생 오빠들 전 괜찮아요 아직 #집에서 놀기 #미안 아인아 #유리창 맘껏 쓰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민의 딸 아인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인 양은 집 창문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며 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무슨 죄일까요. 우리도 감옥 생활 중이네요. 힘내요 언니", "저도 일주일 전 친정 대구 왔다가 상황이 이래서 집에 못 가고 있어요. 저희 딸도 집에만 있으니 화도 부쩍 내고 그러네요. 로켓으로 워크북이랑 스티커 북 급하게 주문했는데 언제 올까요?" 등 우려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허민은 야구선수 정인욱과 1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인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정인욱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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