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AFPBBNews=뉴스1 |
21일 뉴스1에 따르면 오른팔 전완골부가 골절된 손흥민은 이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회복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스톤빌라와 원정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에즈리 콘사(23)와 충돌한 뒤 팔 부상을 당했다. 당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부상 피해는 꽤 심각했다. 정밀 검진 결과 손흥민은 오른팔 골절 진단을 받았고, 조세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은 "올 시즌 손흥민이 뛰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토트넘은 팀 주포 해리 케인(27)도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되고 있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이 상당히 아쉽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