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발라드' 문세윤, 이적 '다행이다'로 극찬.."단언컨대 최고"[★밤TView]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2.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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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예능 프로그램 '내 안의 발라드' 캡처


'내 안의 발라드'에서 문세윤이 극찬을 받았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처음 만나 서로의 노래를 들어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동현, 문세윤, 장성규, 윤현민, 주우재, 유재환은 한자리에 모였다. 김동현은 윤현민이 공연이나 뮤지컬 등을 해봤다는 얘기에 "에이 반칙"이라며 "나는 여기 잘못 온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현은 장성규에 "바쁘잖아요?"라며 장난스레 시비를 걸었다. 이어 김동현은 장성규와 윤현민의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몰아갔다. 이에 장성규는 "형 오랜만에 싸울래요?"라고 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동현은 주우재가 음원을 냈다는 소리에 "프로가 아마추어 대회에 나왔어. 조기 축구를 하는데 프로 선수가 웬 말이야"라며 불퉁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유재환에게는 "살 빼는 사람"이라고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윤현민은 문세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현민은 사전 인터뷰 당시 "문세윤 형 되게 좋아한다. 얼마 전에 장동민 형한테 연락이 왔다. 프로그램 하나 같이 하자고. 근데 이거 해야 돼서 못한다고 했다. 장동민보다는 문세윤을 택한것"라고 털어놨다.

이때 MC 한혜진이 등장했다. 한혜진은 "이제 여러분은 진짜 발라더가 될 거다. 모든 결과는 여러분의 노력에 달려있다. 자신의 이름을 건 발라드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성규는 "우리가 'TOP 100'에도 들 수 있는 건지?"라며 기대를 표했다. 한혜진은 "1위가 될 수도 있다.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우리가 그렇게 되려면 사재기를 해야 되는데"라며 '선넘규'다운 재치를 발휘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멤버들은 발라드 의 제왕 신승훈과 만났다. 이들은 노래 평가를 위해 노래방 반주가 아닌 피아노 반주로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규는 10분의 연습 시간에 날달걀을 먹는 꼼수를 보였다. 이에 신승훈은 "날달걀 안 좋다. 성대를 끈적이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날달걀을 넘어가게 하기 위해 얼음물을 마셨다. 이를 본 신승훈은 "얼음물이 성대에 되게 안 좋다"고 전해 장성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장성규는 급히 뜨거운 물로 교체했다. 하지만 이도 정답이 아니었다. 신승훈은 "제일 안 좋은 게 차가운 거 먹다가 바로 뜨거운 것 먹는 것"이라고 지적해 장성규를 굳게 만드는 한편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장성규는 엠씨더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했다. 신승훈은 "장성규한테 이런 면이?"라며 칭찬을 건넸다.

장성규의 뒤를 이어 유재환은 임재범의 '고해'를 불렀다. 신승훈은 "멋쩍어한다. 노래를 부를 때 멋쩍어 하면 안된다. 자신감이 팽배해도 될까 말까 인데. 근데 중간에 찾아 들어가더라"라고 평했다.

문세윤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선곡했다. 권태은 음악 감독은 "이 노래를 부르는 많은 사람을 만났다. 단언컨대 피아노 반주에 이 노래를 부른 사람들 중 최고"라며 극찬을 했다. 신승훈은 "장점인 듯 단점인 게 있다. 창법이 뮤지컬 창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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