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사진=뉴스1 |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코로나 19로 중국에서 경기 개최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3월 11일에 열리는 2차전 경기 장소는 호주 시드니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1차전은 3월 용인시민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홈 앤드 어웨이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2020년 도쿄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다. A조 1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한국은 B조 2위 중국과 맞붙는다.
올림픽 여자축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시작됐다. 한국은 아직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아시아에서는 중국(1996년), 일본(2012년)이 한 차례씩 은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