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코로나19 사태 저소득 가정 돕기 1억원 쾌척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21 15:39 / 조회 :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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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고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김고은이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1억 원(마스크 4만 장가량)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전국 사업장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그리고 저소득 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큰 나눔을 실천해준 김고은 씨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김고은 씨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와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고은은 드라마 '더 킹'을 촬영 중이며, 올해 영화 '영웅'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등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부 자연순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강원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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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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