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논란에도 '훨훨'..日 타워레코드 판매량 1위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2.21 14:58 / 조회 : 85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순위 조작 논란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성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는 지난 20일 일본 타워레코드 종합 판매량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블룸아이즈'는 총 3개 버전으로 나눠져 있으며, 1위를 차지한 I*WAS 버전을 비롯해 I*AM, I*WILL 버전이 차례대로 타워레코드 종합 판매량 최정상에 랭크됐다. 여기에 키노 앨범까지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블룸아이즈'는 21일 (오전 10시 20분 한터차트 기준) 판매량이 31만 장을 돌파했다. 이 앨범은 발매 1일 차 18만 4000장을 기록, 하루 만에 역대 걸그룹 초동 1위에 등극했다.

팬덤의 반응은 뜨겁지만 아이즈원의 컴백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도 여전하다. 21일 아이즈원의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두고 KBS 홈페이지에는 이들의 출연을 금지하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뮤직뱅크' 권용택 CP는 "논란이 많은 상황을 감안하여 내부적으로 긴 논의를 거쳤고, 이번 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컴백 활동 기간에는 2월 21일 1016회 방송에 한해 아이즈원을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의 의미를 가진 'BLOOM'과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만개'할 아이즈원의 개화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이름이 가진 의미처럼 아이즈원 멤버들이 모여 절정과 만개를 피워낸 모습을 '축제'라는 이미지로 형상화해 더욱 과감하고 화려하게 표현한 곡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