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 지역 확인 사이트 '코로나있다(CORONAITA)' 現 서버 다운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20.02.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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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로나있다(CORONAITA) 사이트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국내에 전파되며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위험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있다(CORONAITA)' 사이트가 화제다.

21일 오전 기준으로 '코로나있다' 사이트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4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지난 20일 일 사용자는 약 24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로나있다'는 확진자 방문지 정보를 검색하고, 관련 뉴스 확인할 수 있는 등 네티즌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코로나있다' 측은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와 중앙관리본부, 신문 기사 등 공신력 있는 정보기관 및 단체와 개개인의 신뢰 가능한 제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공신력 있는 데이터에 기초해 인근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수와 방문한 장소 등을 파악하고, 이를 해당 장소의 '위험 정도'로 알려준다. 매우 안심-안심-약간 불안-불안-매우 불안 5단계로 나눠진다. 결과는 카톡 공유하기 등을 통해 지인에게도 알릴 수 있다.


현재 오후 2시 기준 접속자 폭증으로 검색 기능이 마비돼 일시적으로 사이트가 다운된 상태다. 이에 개발자는 "동시접속자가 폭증해 일일 카카오 검색 횟수 제한에 예상보다 빨리 도달했다.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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