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 그만두고 싶었다"..'개훌륭' 강형욱 잡는 견종 공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21 09:37 / 조회 :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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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개는 훌륭하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을 녹다운시킨 견종이 공개된다.

21일 '개훌륭'에 따르면 오는 24일 방송에서는 강형욱이 과거 훈련사를 포기할 뻔했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견종 공부 코너 녹화에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견종 달마티안 삼 형제가 등장했다. 블랙 앤 화이트의 강렬한 비주얼과 용맹하고 민첩한 움직임은 시작부터 MC 이경규와 이유비의 마음을 쏙 빼놓았다.

달마티안 삼 형제의 특기가 각각 망보기, 문열기, 담 넘기라는 보호자의 말에 이경규와 이유비는 폭소를 터뜨렸지만, 강형욱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특히 월담을 잘한다는 말에 격한 반응을 보인 강형욱은 "정말 얘네 때문에 훈련사를 그만두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어릴 적 훈련사 생활 당시 달마티안을 교육했던 강형욱은 "크면 달마티안 교육은 안 해야지"라며 다짐까지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과연 강형욱을 두 손 두 발 들게 한 달마티안과의 추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번 '개훌륭'에서는 피를 수급하려 키우는 공혈견(供血犬) 문제를 막기 위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반려견 문화, 헌혈견들의 세계도 조명한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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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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