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엘 내한 공연 2월→9월 연기..코로나19 여파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2.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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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이 내한 공연이 2월에서 9월로 연기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오는 2월 27일 무브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루엘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9월 18일 예스24 라이브홀로 공연 일정과 장소를 변경해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루엘의 'Free Time World Tour' 아시아 일정 모두 9월로 연기, 이에 따라 서울 공연 또한 9월로 변경해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출국 제한이나 격리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아시아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됐다는 것이 공연기획사 측의 설명이다.

루엘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투어 일정 연기에 대해 많은 아쉬움과 함께 공연을 기다려 주신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 깊은 사과와 더 좋은 무대와 퍼포먼스로 9월에 찾아올 것이라 인사를 전했다.


공연일 변경에 따라 예매 취소를 원하는 기존 예매자는 예스24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요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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