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빅톤→NCT127, 2020년 상반기 주목할 컴백 보이그룹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2.21 08:38 / 조회 :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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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윈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최근 가요계는 보이그룹의 잇따른 컴백 릴레이로 매우 뜨거운 가운데 불을 지필 세 팀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24일 정오 새 앨범을 발표하는 스펙트럼을 시작으로, 3월 6일 NCT 127, 3월 9일에는 빅톤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세 팀 모두 데뷔 3년차 이상의 그룹이자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만큼, 이번 활동에 나서는 각오가 남다르다. 특히 기존 콘셉트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컴백을 예고해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룹 스펙트럼(민재 동규 재한 화랑 빌런 은준)은 오는 24일 정오 네 번째 싱글 앨범 '0325'를 발표하며 2020년 활동에 힘찬 포문을 연다.

지난 2018년 데뷔 앨범 '비 본(Be Born)'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후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에서도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펙트럼은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쇼타임(SHOWTIME)'으로 음악팬들의 심장을 뒤흔들어놓을 계획이다.

특히 스펙트럼은 청량하고 발랄했던 이전 앨범과는 완전히 상반된 카리스마 넘치고 섹시한 남성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한 '쇼타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고조된 상태다.


글로벌 그룹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은 오는 3월 6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CT #127 Neo Zone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영웅(英雄; Kick It)'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 13개 트랙이 풍성하게 담긴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NCT 127은 신개념 티징 프로모션 '네오 존(Neo Zone)' 차트 페이지를 오픈,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정규 2집 수록 트랙 11곡의 트랙 비디오를 공개하고 '좋아요' 수를 통해 선호도를 집계해 네티즌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며 팬들의 흥미를 유발 중이다.

지난 2016년 데뷔한 후 싱어송라이팅, 보컬,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춘 보이그룹으로 주목 받았던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은 오는 3월 9일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로 돌아온다.

특히 그룹 엑스원(X1) 멤버로 팀을 잠시 떠나있었던 한승우가 빅톤에 다시 합류한 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빅톤의 7인 체제 음반은 첫 싱글 '오월애(俉月哀)' 이후 1년 10개월여 만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Howling(하울링)'은 전작 '그리운 밤'의 연장선에 놓인 곡으로 빅톤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트랙이다. 빅톤은 컴백 당일까지 앨범 포스터 및 트레일러, 콘셉트 포토, 무빙 포스터,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안무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컴백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윈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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