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진심으로 부른 노래..뭉클한 감동 [★밤TV]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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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 트롯'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진심을 다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퍼포먼스도, 색다른 시도도 없었지만 그의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웠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8회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트로트 에이드' 미션의 제 2라운드 에이스 전이 펼쳐졌다.


이날 기부금 팀미션 2라운드 에이스 대결이 진행 됐다. 임영웅은 뽕다발의 에이스로 무대에 올라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다.

첫소절부터 압도적인 분위기에 관객의 감탄이 쏟아졌다. 임영웅은 한 음절 한 음절 감정을 눌러담은 노래를 이어가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노래가 끝난 후 뒤돌아서 눈물을 닦았다. 노래 하며 참았던 감정이 터져나온 것. 객석에서도 눈물이 터져나왔다. 이날 대결 결과 임영웅은 934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임영웅은 퍼포먼스에 집중한 다른 무대와 달리, 담담하게 노래로만 승부했다. 특히 간주 부분에 직접 부른 휘파람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임영웅의 무대 덕분에 '뽕다발'팀은 1위를 차지, 팀 전원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임영웅은 팀미션에서 팀원들과 합을 맞춰 새로운 무대를 꾸몄지만, 솔로 미션에서는 임영웅 다운 선곡과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진심으로 부른 노래, 그것이 임영웅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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