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복귀 반긴 박미희 감독 "코트에 있을때 가장 행복해보여" [★현장]

인천=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2.20 18:17 / 조회 :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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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재영./사진=KOVO
마침내 이재영(24・흥국생명)이 코트로 돌아왔다.


흥국생명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9-2020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지난 경기 도로공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4위 KGC인삼공사(12승 12패 승점 34점)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승점 5점 차 3위.

그래서 이날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재영이 돌아온다는 점이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이재영은 바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몸 상태는 괜찮다. 선발 출장한다"며 "다른 것은 괜찮은데, 하이볼 등 감각 등이 아직은 완전하지 않다. 80~90%의 컨디션이다"고 밝혔다.


이재영은 재활 후 수비 훈련부터 소화했다. 박미희 감독은 "(이)재영이의 공격만 보실텐데, 서브-리시브 등에서 이재영과 막내 선수들의 차이가 있다"고 웃은 뒤 "(이재영은) 코트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것 같다"고 제자의 복귀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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