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골' 홀란드, 바르셀로나 보다 올 시즌 CL 골 많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20 06:38 / 조회 :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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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영국 BBC가 20세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에 대해 “올 시즌 바르셀로나 보다 챔피언스리그 골이 많은 선수”라는 타이틀의 기사로 그를 극찬했다.


홀란드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파리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쳤다.

이로써 홀란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0골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겨울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후 7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BBC는 20일 기사에서 홀란드가 파리생제르맹전 2골로 써내려간 새 기록을 정리했다. 먼저 아직 만 20세 생일이 지나지 않은 홀란드는 10대의 나이에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최소 경기 두 자릿수 골도 달성했다.

또한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소속 선수 최초로 리그, 컵대회,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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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축구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홀란드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0골을 기록해 9골을 기록 중인 FC바르셀로나 등 챔피언스리그 참가팀 16개 보다 골을 많이 넣었다고 비교했다(해당 그래픽은 한국시간 2월19일 기준). 바르셀로나는 26일 새벽 나폴리와 16강 1차전을 치른다.

과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한 시즌에 2개팀 소속으로 뛰는 게 불가능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규정이 바뀌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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