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서로에게 한발짝 더..관계 시작?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2.19 23:01 / 조회 :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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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캡처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박해진과 조보아가 멀어진 듯 하면서도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가까워져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는 조금 더 친밀해진 듯한 강산혁(박해진 분)과 정영재(조보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산혁과 정영재는 어쩌다 보니 서로 키스를 나누게 됐다. 이후 강산혁은 "정말 같이 안 가도 되겠나? 심장이 제대로 롤러코스터 타던데 실신하는 거 아닌가?"라고 놀렸고, 정영재는 당황했다. 다음 날, 정영재는 "그 인간이 허풍을 치든 말든 왜 진실 게임 판을 벌여가지고"라고 한탄하며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었다.

강산혁은 아무렇지도 않게 구조대에 출근을 해 정병영(박지일 분)이 하는 특강을 들었다. 그 곳에서 정영재가 정병영에게 입양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정영재의 친부모가 정영재를 데리고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는 것도.

이후 강산혁은 집으로 돌아왔다. 강산혁은 자신의 집 보일러가 되지 않자 정영재에게 연락을 취했고, 정영재는 자신의 집 욕실을 사용하라고 했다.

이때 정병영이 정영재의 집을 찾았다. 딸을 놀래켜주기 위해 말을 안 하고 찾아온 것. 정병영은 욕실에서 씻는 소리가 들리자 정영재가 샤워하고 있는 줄 알고 "아빠 왔다. 얼른 나와"라고 외쳤다.

강산혁은 정병영의 목소리에 당황했다. 강산혁은 정병영 몰래 욕실 밖에 놔둔 가운을 챙기려 했지만, 이는 실패했다. 강산혁은 가운을 집으려는 순간 정병영과 눈이 마주쳤고, 때마침 집에 도착한 정영재와도 마주치며 최악의 상황과 마주했다.

정영재는 "같이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집이 연결된 거라니까. 보일러가 고장나서"라고 다급히 설명했지만, 정병영은 미소 지으며 전혀 믿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정병영은 푸짐한 한 상을 차려 두 사람과 함께 식사를 했다. 정병영은 정영재가 입술을 만지자 "근데 너 자꾸 입을 가리냐? 꼭 키스라도 한 사람처럼"이라고 말했고, 정영재와 강산혁은 깜짝 놀라 사레가 걸려 기침을 토해냈다. 정병영은 두 사람의 반응에 "내가 열린 사람인 줄 알았거든? 근데 내가 살인 충동이 뭔 줄 알겠더라고"라고 농담하며 몸이 굳는 두 사람을 구경하기도 했다.

또한 정병영은 "얘 물 많이 먹이지 마. 오줌 싸. 얘 13살 때까지 오줌 쌌어"라고 정영재에 대해 폭로를 하기도 했다. 강산혁과 정영재가 보기 좋았던 것. 이후 정병영은 정영재에 강산혁과의 관계를 응원하는 듯한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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