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조한선 "'스토브리그' 통해 과분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별별TV]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2.19 21:30 / 조회 : 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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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한선이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배우 조한선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조한선이 출연한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최고 시청률 21.1%를 기록했다. 조한선은 "얼떨떨했다. 이렇게 주목받아본 지도 너무 오래됐다.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조한선은 "(제 캐릭터에) 몰입해서 봐주시니까 '잘 해내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임동규 캐릭터는 들판에 풀어놓은 야생마다. 저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순한 양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조한선은 '늑대의 유혹'(감독 김태균)과 '스토브리그' 사이에 "(작품을) 떠올릴 수 없다라는 건 '제 연기가 모라자니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또 '나에게 이 길이 맞나?', '다른 것도 생각해봐야되나', '나 혼자 쌓이는 필모그래피라면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그럼에도 조한선이 연기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연기가 좋다. 저한테는 주연이냐 조연이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는다. 한 작품에서 한 인물을 맡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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