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주부야구특공대.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키움은 "야구붐 조성을 위해 시작된 주부야구특공대는 올해 10년째를 맞이한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와 양천구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이라며 "주부야구특공대에 선발되면 홈경기 출입이 가능한 AD카드 제공, 가족(배우자, 자녀) 무료입장, 시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선발된 주부야구특공대 10기는 3월 11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야구 용어와 규칙, 상식 등을 배운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9년 기초 과정을 수료한 주부야구특공대 9기는 올해 고급 과정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초 과정보다 전문적인 수업을 듣는 고급 과정은 야구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제1기부터 9기까지 주부야구특공대를 수료한 인원은 총 2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