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슈, 새 싱글 '팬레터' 22일 발매.."위로&감사 메시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2.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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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슈가레코드, 스위치 프로모션


3인 밴드 마리슈(박성욱, 고수영, 강규현)가 새 싱글 '팬레터'(Fan Letter)로 팬들을 찾는다.

19일 슈가레코드에 따르면 마리슈는 오는 22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팬레터'를 발매한다.


'팬레터'는 마리슈 특유의 달콤하고 몽글몽글한 감성이 단연 돋보이는 곡이다. '편지'라는 오브제를 통해 곡의 전반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현대에 잊혀져가는 아날로그한 감성을 더욱 따뜻하게 이끌어냈다.

슈가레코드 측은 "나의 최애에게, 혹은 나의 사랑에게,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함께 걷는 여러분에게 전하는 이야기"라며 "편지를 읊조리는 듯한 보컬과 가사의 스토리텔링은 곡을 듣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라고 '팬레터'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29일까지 소속사 슈가레코드와 마리슈 SNS 채널을 통해 '팬레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최애에게 주는 소중한 팬레터'를 마리슈가 직접 찾아가 대신 전하는 '대신 만나러 갑니다' 이벤트다.


슈가레코드는 "이는 팬들과 대중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프로젝트로서, '이벤트왕', '공연계 알파고' 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고 자평했다.

마리슈의 신곡 '팬레터'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사당역 인근 사오공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미니 콘서트 '다 불러주는 밤'을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가 공개된다. '다 불러주는 밤' 공연 티켓은 슈가레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마리슈는 박성욱(보컬, 기타), 고수영(키보드), 강규현(베이스)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다. 어쿠스틱하고 공감성 짙은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밴드로서 최근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팬층을 확장 중이다.

이번 신보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2020년 행보에 나서는 마리슈는 지난해 12월 ‘영어 없는 사랑 노래’의 발매와 함께 연말 단독 콘서트 ‘나랏마리슈 - 영어 없는 공연’을 연달아 성황리에 마치며 순수 한글의 아름다움과 색다른 재미의 면모를 음악과 공연으로 잘 녹여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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