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
배우 최필립이 현재 아내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전했다.
최필립은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필립은 아내에 대해 "정말 99.9% 완벽한 이상형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회 예배를 마치고 나오다가 계단에서 만났다"며 "나를 보더니 깜짝 놀라더라. 나도 딱 보고 '예쁘다' 속으로 3초 정도 생각하고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예배에서 들은 말씀을 SNS에 올렸고, 아내가 와서 댓글을 달면서 만남이 성사됐다고 했다. 그는 "만났는데 심장이 막 뛰더라"며 "처음 만났을 때 결혼해야겠다는 느낌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살다 보니까 정말 하나부터 끝까지 다 내가 원했던 이상형의 여자를 만나서 너무나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필립은 비연예인인 아내와 1년여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1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6월 첫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