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유아인·공효진, 코로나19로 참석거부? NO..안전 최우선" [전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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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공효진 / 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아인 공효진 등이 코로나19 여파로 영국 버버리 패션쇼 참석을 거부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버버리 코리아 측이 입장을 밝혔다.

18일 버버리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버버리 측은 "버버리는 이번 런던에서 진행되는 버버리 패션쇼와 관련하여, 버버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런던 출장을 취소했다. 이와 같은 연장선에서, 버버리 직원 뿐만 아니라 버버리에서 초대하는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동일한 입장을 취하기로 했다. 이러한 결정은, 버버리와 초대 손님과의 협의 후에 내린 결정이다. 이는 버버리 직원과 버버리에서 초대하는 손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기 위한 결정"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별도로, 런던에 방문하여, 버버리 쇼를 참석하기를 원하는 한국 및 아시안 프레스들은 버버리에서 변경 없이 초대해 이번 월요일에 있었던 버버리 쇼에 참석했다"라며 "버버리 쇼에 참석을 못한 기자가 있다면 유감이나, 이 결정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결정과는 무관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배우 유아인 공효진이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 컬렉션 쇼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안전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입장을 거부 당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유아인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상황에 상황인 만큼 버버리 측과 이야기 하여 이번 패션쇼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코로나19로 다들 조심하는 있는 상황에서 양측이 논의하여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공효진 측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에 "입장 금지는 사실이 아니다. 버버리 측과 논의를 해서 현재 코로나19로 다들 조심하는 상황인 만큼, 이번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이번 한 매체에 기재된 버버리 쇼 관련 기사에 대해 버버리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버버리는 이번 런던에서 진행되는 버버리 패션쇼 관련하여, 버버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런던 출장을 취소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연장선에서, 버버리는 버버리 직원 뿐만 아니라 버버리에서 초대하는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동일한 입장을 취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결정은, 버버리와 초대 손님과의 협의 후에 내린 결정입니다. 이는 버버리 직원과 버버리에서 초대하는 손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기 위한 결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런던에 방문하여, 버버리 쇼를 참석하기를 원하는 한국 및 아시안 프레스들은 버버리에서 변경 없이 초대하였으며, 이번 월요일에 있었던 버버리 쇼에 참석하였습니다.

버버리 쇼에 참석을 못한 기자가 있다면, 이는 유감이나, 이 결정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결정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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