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시은♥진태현, 건강 이상無..임신 기대↑[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2.18 06:46 / 조회 : 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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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시은, 진태현이 임신을 향한 걱정을 덜었다. 두 사람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음이 드러나면서 임신 소식에 기대감을 한껏 높이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이를 갖기로 한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시은은 임신 전 검사를 위해 남편 진태현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박시은은 검사 전 의사와 상담을 했다. 결혼 6년차이지만 그동안 임신을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박시은은 지난해 임신을 위해 노력을 했지만 자신과 남편이 일을 하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고 했다.

또한 박시은은 "외모는 안 늙어도 자궁은 늙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언급, 임신을 위한 건강 상태에 걱정을 했다.

이후 박시은, 진태현의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됐다. 채혈 후 진태현은 정액 검사가 이뤄졌다. 진태현은 정액 검사실에서 적잖이 당황했지만, 아내 박시은의 응원 속에 무사히 상황을 정리하고 나왔다. 정액검사 결과, 진태현의 정자 활성도가 정상으로 나왔다. 의사는 "정자의 활성도는 총 4가지로 체크한다. 정액의 전체 양, 밀도, 운동성, 기형 유무 등이다"라며 "진태현의 정자 운동성은 42%이고 40% 이상이면 정상이다. 정자 기형 유무의 경우 4% 이상이면 정상인데 4%다. 또한 진태현의 정자 양은 3억 마리"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앞서 긴장하고, 걱정했던 것과 달리 정자 숫자로 봤을 때 '정상'이라는 의사의 말에 굉장히 기뻐했다. "3억"이라며 자부심을 부리기도 했다.

박시은의 자궁 검사도 이뤄졌다. 앞서 '자궁도 늙는다'는 말에 걱정을 한 박시은은 의사로부터 "얼굴만큼 자궁이 미인이다"는 말에 안도했다. 또 "곧 배란이 될 것 같다", "임신 시도를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말을 듣게 됐다. 더불어 "난소 기능이 기준치보다 낮다"는 검사 결과에 나이가 들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였다. 또 의사가 임신 시도를 하는 것에 특별한 문제는 없음에 웃음꽃을 피웠다. 임신을 하기에 걱정이 없다는 것이었다.

검사를 마친 후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귀가 후 박시은의 어머니가 찾아왔다. 어머니는 검사를 마친 두 사람을 위해 낙지를 요리했다. 이후 식사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박시은의 어머니는 딸, 사위의 임신을 응원 했다.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입양한 딸 세연이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게 됐다. 박시은의 어머니는 박시은이 입양을 한 것에 대한 속마음으로 "입양 의사를 밝혀와서"라며 "언젠가 데려오겠구나"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내 편이 또 하나 생겼구나"라면서 세연이의 입양에 대한 속내를 밝혀 딸, 사위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밖에 박시은의 어린시절 이야기도 펼쳐졌다. 이국적 외모로 혼혈로 오해를 받았던 박시은, 또한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미모에 주위에서도 놀라워 했던 일화가 공개됐다.

임신 전 검사를 마치고, 어머니의 응원까지 한 몸에 받은 박시은. 걱정했던 것과 달리 자궁도 건강하고 가족들의 응원까지 받게 되면서 임신 소식을 더욱 기다리게 했다. 여기에 '정자왕'으로 등극,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자랑스러워하는 진태현까지. 이들이 언제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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