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팬텀싱어3' 프로듀서 합류..3월 27일 첫 방송(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17 15:06 / 조회 :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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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팬텀싱어3'에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17일 JTBC에 따르면 옥주현은 오는 3월 27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에 프로듀서로 낙점됐다.

'팬텀싱어'는 글로벌 남성 4중창 그룹 결성 프로젝트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K-크로스오버의 새 장을 열게 될 주인공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11월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K팝, 팝, 국악, 록, 힙합, 재즈, 민요 등 보다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기 위해 옥주현을 필두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프로듀서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옥주현은 지난 15년 동안 ‘레베카’, ‘스위니 토드’, ‘시카고’, ‘캣츠’ 등 굵직한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명실상부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며 각종 뮤지컬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으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어린 시절 성악으로 음악을 시작했고, 1세대 아이돌 핑클의 메인보컬 출신으로 가요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옥주현이야말로 '팬텀싱어3'에 더없는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러브콜을 보냈다"며 "평소 의학 서적까지 챙겨보며 소리에 대해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옥주현이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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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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