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찾아' 서강준 "'굿나잇 책방' 정겨운 곳..소박한 은섭 연기"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2.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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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 화면 캡처


배우 서강준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속 은섭의 소박한 성격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이하 '날찾아')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서강준은 작은 마을 북현리에서 '굿나잇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은섭으로 분했다. 서강준은 "굿나잇 책방은 굉장히 따뜻하고 정겹다. 은은한 조명이 많이 쓰였고 소품과 책을 꾸며놓은 것들이 은섭이스럽다. 은섭이의 마음을 가시화 한 곳"이라고 한옥 개조의 책방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책방이 소박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은섭이가 돈을 많이 벌었구나 싶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섭의 성격에 대해선 "큰 목표보다 작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소박한 인물이다. 잘 먹고 잘 자면 그게 좋은 인생이라 생각해서 '굿나잇 책방'이라 이름 지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불면증이 있다. 그래서 은섭이가 상상한 인물들이 모여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한 '굿나잇 클럽'이 있다"고 전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 분)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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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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