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X임원희X탁재훈 '돌싱상련'..최고 13.8%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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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돌싱' 트리오를 결성한 가수 이상민과 탁재훈, 임원희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1%, 12%, 10.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7.7%, 9.6%)를 제치고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2%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8%까지 치솟았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임원희와 탁재훈, 이상민의 '돌싱 트리오'였다. 기타를 배우려는 임원희는 집에 탁재훈과 이상민을 초대했다. 임원희가 기타 반주와 노래를 서로 맞추지 못하자 이상민은 "옛날 사랑했던 사람이 앞에 있다고 생각하라"며 감성 충전 레슨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집앞 단골 포차에 간 세 사람은 외로움을 털어놨다. 특히 이상민과 임원희는 탁재훈에게 "형은 그래도 자식이 있잖아요?"라며 부러워했으나, 탁재훈은 "제주도에서 혼자 아팠을 때 정말 서럽더라"고 전해 '짠내'를 자아냈다. 이 장면은 13.8%까지 분당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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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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