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토마스 부상... 中 반색 "우레이, 선발 출전할 수 있어"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2.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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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AFPBBNews=뉴스1
중국 언론이 우레이의 선발 출전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6일 "데 토마스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우레이가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우레이의 소속팀 에스파뇰은 이날 오후 8시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세비야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은 우레이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꼽히고 있다. 공격수 데 토마스가 훈련 도중 내전근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우레이는 이전 경기까지 리그 7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지난해 16일 레알 베티스전부터 이어져 왔다.

본인도 본인이지만 팀 사정도 좋지 않다. 4승6패(승점18)로 리그 최하위인 20위에 머무르고 있다. 강등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나스포츠는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60억 원)의 스트라이커가 경기에 뛰지 못한다. 알다 시피 데 토마스는 팀 역대 최다 이적료를 받고 왔다. 그가 언제 다시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레이에게는 희소식이다"며 "우레이가 기회를 잡아 다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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