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AFPBBNews=뉴스1 |
중국 시나스포츠는 16일 "데 토마스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우레이가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우레이의 소속팀 에스파뇰은 이날 오후 8시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세비야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은 우레이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꼽히고 있다. 공격수 데 토마스가 훈련 도중 내전근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우레이는 이전 경기까지 리그 7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지난해 16일 레알 베티스전부터 이어져 왔다.
본인도 본인이지만 팀 사정도 좋지 않다. 4승6패(승점18)로 리그 최하위인 20위에 머무르고 있다. 강등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나스포츠는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60억 원)의 스트라이커가 경기에 뛰지 못한다. 알다 시피 데 토마스는 팀 역대 최다 이적료를 받고 왔다. 그가 언제 다시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레이에게는 희소식이다"며 "우레이가 기회를 잡아 다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