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매디슨 이적료' 맨유에 얼마 부를까, "1230억 이상도 가능"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2.15 17:35 / 조회 : 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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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레스터시티는 팀 핵심 제임스 매디슨(24)의 이적료로 얼마를 부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매디슨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레스터의 요구사항이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매디슨이 오는 여름 맨유로 팀을 옮기길 원한다"고 전했다. 맨유에는 희소식이다. 이전부터 매디슨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 매디슨은 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문제는 있어 보인다. 레스터가 쉽게 팀 에이스를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 역시 레스터의 요구사항과 관련해 지난 해 레스터에서 맨유로 이적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7)의 이적료 보다 더 비쌀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해 수비수 부문 역대 최고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230억 원)를 기록하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레스터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면, 매디슨의 이적료는 이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매디슨은 지난 2018년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10억 원)로 노리치시티(잉글랜드)에서 레스터로 팀을 옮겼다. 매디슨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레스터는 2년 만에 네 배가 넘는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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