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디슨. /사진=AFPBBNews=뉴스1 |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매디슨이 오는 여름 맨유로 팀을 옮기길 원한다"고 전했다. 맨유에는 희소식이다. 이전부터 매디슨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 매디슨은 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문제는 있어 보인다. 레스터가 쉽게 팀 에이스를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 역시 레스터의 요구사항과 관련해 지난 해 레스터에서 맨유로 이적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7)의 이적료 보다 더 비쌀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해 수비수 부문 역대 최고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230억 원)를 기록하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레스터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면, 매디슨의 이적료는 이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매디슨은 지난 2018년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10억 원)로 노리치시티(잉글랜드)에서 레스터로 팀을 옮겼다. 매디슨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레스터는 2년 만에 네 배가 넘는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