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김다미 "이태원 우리가 씹어먹을것"..매출↑[★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2.15 00:15 / 조회 :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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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캡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단밤이 김다미의 영입 이후로 큰 매출 향상을 이뤘다. 또한 박서준은 트렌스젠더 이주영을 전혀 편견 없이 바라보며, 오히려 요리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광진, 연출 김성윤 강민구)에서는 단밤에 조이서(김다미 분)을 영입한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이서는 박새로이에게 단밤에서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미 장근수(김동희 분)가 단밤에 찾아온 후였다. 장근수는 언제나 소외되고, 어른의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했기에 박새로이라는 인물을 만난 것에 신기해했다.

장근수는 '태어나 처음으로 어른을 만난 거 같았다. 나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사람. 어떻게 그럴 수 있지? 한 번 본 게 다지만 충분했다'라는 이유로 무작정 단밤에서 일하겠다고 찾아왔고, 박새로이는 별다른 말 없이 그를 받아줬다.

이에 조이서는 "근수는 알바로 써요. 전 매니저 할게요"라고 말했다. 자신의 능력을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 박새로이는 "우리 가게는 크지도 않고, 따로 매니저는 필요 없어"라고 답했지만, 조이서는 "사장이 부족하니까 매니저가 필요하죠"라며 단밤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조이서가 말한 문제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새롭게 봤다. 그러나 자본이 충분하지 않은 박새로이는 장근수를 들임으로 인해 인건비 최대치를 찍었기에 다시 한 번 거절하며 "이 가게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이서는 "이 사람이라면 인생을 걸어 볼만 하겠다는 그런 감"이라고 답했다. 조이서의 당당함이 끌렸던 걸까.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매니저로 임명했다.

그렇게 조이서의 진두지휘 아래 단밤은 새롭게 태어났다. 조이서는 다시 매장을 열기 직전 "겨우 스무 살 짜리가 하는 말 못 미더웠을 텐데 다들 참고 잘 따라줬어요. 장담컨데 다들 보상받을 겁니다. 이제 이태원 우리가 씹어먹는 겁니다"라며 단밤 식구들을 격려했다.

조이서의 자신감대로, 단밤은 그 전에 비해 확실히 매출이 뛰었다. 조이서가 SNS 등을 활용해 마케팅에도 힘을 썼기 때문이었다.

또한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향한 마음도 멈추지 않았다. 조이서는 언제나 잠을 잘 못 자는 박새로이에게 "어떻게 하면 편하게 잘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물었다. 박새로이는 "무슨 소리야?"라며 그냥 흘려보냈다. 하지만 조이서는 "사장님이 잠 좀 잘 잤으면 좋겠어서"라고 솔직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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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캡처


한편 마현이(이주영 분)는 최승권(류경수 분), 조이서, 장근수에게 자신이 트렌스젠더임을 전했다. 이후 조이서는 마현이가 요리한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오고, 간이 전혀 안 맞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능력이 없으면 눈치껏 알아서 나가던가"라고 말했다.

이에 조이서는 본격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조이서는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맛인데, 그냥 그저 그래요. 이대로는 얼마 못 가요"라며 마현이를 자를 것을 권했다.

이어 조이서는 "사장님 정 많고 좋은 사람인 거 알겠어. 나도 그런 부분 싫지 않고. 근데 사장보다 요리를 못 하는 주방장이 어디 있어? 그리고 주방장이 트렌스젠더라는 거 소문이라도 나 봐. 분명히 거북해 할 손님들 있을 거예요. 우리 소꿉놀이하는 거 아니잖아요. 지금은 미안하고 쓰리겠지만 결단해야 돼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했다.

박새로이는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마현이를 불렀다. 박새로이는 마현이에 "이번 달 월급"이라며 봉투를 건넸다. 마현이는 마지막 월급인 줄 알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했다.

하지만 박새로이의 뜻은 그게 아니었다. 박새로이는 "월급 두 배 넣었어. 이 가게의 값어치에 맞게 두 배 더 노력해. 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또한 박새로이는 마현이가 트렌스젠더라는 것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문제를 제기하면 결단을 내리겠다며 직원들에게 단단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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