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리니호, 도쿄올림픽 본선 일정 확정... 8월 1일 운명의 한일전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2.14 15:00 / 조회 :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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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 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일정./사진=FIVB
라바라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의 2020년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14일(한국시간)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본선 조별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세계랭킹 10위)은 개최국 일본(세계 랭킹 7위)과 세르비아(세계 랭킹 3위), 브라질(세계 랭킹 4위), 도미니카공화국(세계 랭킹 10위), 케냐(세계 랭킹 19위)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일정은 이렇다. 한국은 오는 7월 26일 브라질과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틀 후인 28일에는 케냐와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30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을 만난다.

운명의 한일전은 8월 1일에 열린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세르비아전은 3일에 펼쳐진다.

이번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A, B조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하고, 각 조 1위가 다른 조 4위와, 2위는 3위와 맞대결을 거쳐 준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4강은 8월 7일, 결승전은 8월 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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