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류현진의 훈련장을 찾은 배지현(왼쪽)씨. /사진=OSEN |
14일(한국시간) OSEN이 촬영한 사진에 따르면 배지현씨는 이날 토론토의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를 찾았다. 임신 22주차인 배씨는 하얀 원피스 위로 배가 부른 모습으로 남편의 토론토 이적 후 첫 공식 훈련을 지켜봤다.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한 배씨는 2018년 1월 류현진과 결혼한 뒤 미국 현지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류현진이 2019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데는 배씨의 내조가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씨는 오는 6월께 첫 아기를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