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영, '낀대:끼인 세대' 출연..오피스 히로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2.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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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CS


배우 임화영이 오피스 라이프 속 세대 공감을 그리는 유튜브 드라마 '낀대:끼인 세대'에 출연한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컾 채널'에서 방송되는 '낀대:끼인 세대'(극본 신윤하·주혜리, 연출 김용환, 이하 '낀대')는 위에서는 까이고, 아래에서는 치이며 이른바 '낀대'로 일컬어지는 끼인 세대들의 웃픈 직장 공감 에피소드를 다룬 달콤씁쓸 오피스 드라마. 위와 아래의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낀대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극 중 임화영은 꼰대 부장과 4차원 신입 사이 제대로 끼어버린 낀대, 광고 회사 과장 박교영 역을 맡았다. 사내 세대 갈등의 중심에 있는 8년 차 직장인으로서 회사 생활의 단맛과 쓴맛을 모두 경험하는 인물.

함께 공개된 '낀대' 캐릭터 포스터에는 80년 대생 직장인이라면 한눈에 공감할 수 있는 박교영의 일상을 녹여 마치 퇴근 시간 사무실에서 마주친 듯 현실감 백 배의 비주얼을 맛깔나게 소화한 임화영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멘탈 붕괴 직전에 도달한 임화영의 표정에 이 시대 N년차 직장인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절묘하게 오버랩되어 '낀대'가 만들 평범하지만 특별한 공감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담으며 깊은 통찰력과 통쾌한 대리 만족을 선사했던 지난 드라마 속 오피스 히로인의 바통을 넘겨받은 임화영. 그동안 드라마 '김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스케치', '트랩' 등을 통해 선보인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무기로 2040세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직장 생활 속 쓰디쓴 애환과 달콤한 성장 스토리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인생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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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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