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tbs 특집 다큐 '서울에 산다' 스토리 텔러 출연(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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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허브넷


가수 윤도현이 tbs 특집 다큐멘터리 '서울에 산다'의 스토리텔러로 나선다.

tbs 교통방송은 오는 17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출범에 앞서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서울에 산다'를 편성한다며 "'서울에 산다' 스토리텔러로 윤도현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에 산다'는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가 들려주는 1950~60년대 연극계의 자부심과 눈물부터 밴드 크라잉넛의 음악동네 홍대의 이야기, 방송인 알베르토의 외국인 눈에 비친 서울의 매력까지 36명의 시민들이 전하는 서울의 과거와 오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스토리텔러로 나서는 윤도현은 서울역, 남산, 한강, 대치동, 대학로 등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서울 이야기를 듣고, 함께 웃고 공감하는 '서울에 산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촬영 내내 진심을 담아 서울 곳곳을 다녀주신 윤도현 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수도였으며 우리 모두의 애환이 서린 서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시청자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공감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에 산다'는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최근 독립 법인화를 추진했던 tbs 교통방송은 서울시 소속 사업소에서 서울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으로 분할된다. 법인 분할 이후 사명은 '서울시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로 변경된다. '서울시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초대 대표이사에는 이강택 현 tbs 대표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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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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