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정, 지병으로 사망..생전 SNS엔 반려견 흔적[★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2.13 09:36 / 조회 :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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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고수정이 지병인 뇌종양으로 숨지면서 그의 생전 흔적이 재조명 받고 있다.

1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에 따르면 고수정은 지난 7일 사망했다. 소속사 측은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졌으며 지난 9일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고수정은 지병인 뇌종양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가 25세 나이로 일찍이 세상을 떠났다. 이에 많은 이들이 고인의 SNS 흔적을 찾아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 "도깨비에 나오셨던 것 기억합니다",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길" 등의 글을 남겼다.

이 가운데 고수정의 인스타그램은 "아임파인땡큐앤쥬?"라는 소개글과 함께 그의 곁에서 힘이 돼줬던 지인들, 반려견 등의 사진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의 마지막 글은 지난해 12월 22일 남긴 지인들과의 파티 관련 글이다.


한편 1995년 4월 24일생인 고수정은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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